방탄소년단 프로듀서 피독, 3년 연속 저작권료 대상

연합뉴스 / 기사작성 : 2021-02-18 11: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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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 분야는 작곡가 조영수…반야월 선생 '명예의 전당'
▲ 작곡가 피독(좌), 조영수 (사진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수 히트곡을 쓴 작곡가 피독(본명 강효원·38)이 3년 연속으로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피독이 제7회 콤카(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부문 작사와 작곡 분야 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저작권대상은 직전 한 해 동안 음악 분야별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작사·작곡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피독은 앞서 5·6회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인 그는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 '온' 등 최신작을 비롯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봄날', '페이크 러브' 등 세계적으로 히트한 곡을 작사·작곡했다.

특히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2019년에 발매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음악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해 저작권대상의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대중 부문 편곡 분야에서는 작곡가 조영수가 상을 받는다. 1·2회에서도 편곡 분야 대상을 받은 그는 이번이 세 번째 수상이다.

이 밖에도 김성균(클래식), 박경훈(국악), 이상희(동요) 등이 각 분야별 대상을 차지했다.

공로상 격인 '콤카 명예의 전당'에는 1940∼1950년대 활동한 고(故) 반야월 선생을 추대한다.

그는 '울고 넘는 박달재', '단장의 미아리고개', '만리포 사랑' 등을 작사했으며 1964년 작곡가 고 손목인, 고 박시춘 선생과 함께 한음저협을 설립했다.

한음저협은 "반 선생은 20여 년간 한음저협 이사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음악 저작권 보호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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