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가수 데뷔 위해 "호적까지 바꿨다...죄 지었다"

류원선 / 기사작성 : 2020-02-18 1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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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은하가 가수 데뷔를 위해 호적을 고쳤다고 고백했다.

 

이은하는 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13살에 첫 앨범을 냈다고 밝혔다. 이어 "만 17세 미만은 가수를 할 수 없는 시대였다"고 말했다.

 

이어 "첫 앨범을 내고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다. 신인가수 후보에 올랐다더라. 그런데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57년생인 언니의 등본을 내고 방송에 출연했다"라면서 "방송국마다 등본을 제출하려면 큰일이겠더라. 그래서 호적을 고치게 됐다. 죄를 지은 거다. 용서를 빈다"고 고백했다.

 

"35년을 그렇게 살다가 다시 등본을 수정했다"고 밝힌 그는 "뼈 검사, 치아 검사, 학교, 지인 조사 등이 들어가 3년이 이상이 걸렸다. 그 세 살 고쳐보겠다고... 처음엔 서류라고 가볍게 봤다가 정말 애먹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나이 60세인 이은하는 데뷔 47주년을 맞았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아리송해' 등의 대표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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