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클로이 김, 스노보드 월드컵 예선 1위 "다시 경쟁...긴장되지만 흥분"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1-01-22 09: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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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로이 김 소셜미디어 

 

약 2년 만에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 복귀한 클로이 김(미국)이 예선을 1위로 마쳤다. 

 

클로이 김은 22일(한국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4점을 기록,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1위에 오르며 6명이 겨루는 결선에 안착했다. 

 

클로이 김은 경기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해냈다. 한동안 휴식기 이후 다시 경쟁에 나서는 것이 긴장되지만 동시에 정말 흥분된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클로이 김이 FIS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1월 스위스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17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던 클로이 김은 이듬해인 2019년 2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3월에 열린 US오픈에서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클로이 김은 명문 프린스턴대학교에 입학해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살며 스노보더로서는 2019-2020시즌을 건너뛴 채 휴식기를 가졌다.

 

2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에서 예선 1위에 오른 클로이 김은 이틀 뒤 결선에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오노 미츠키(일본)가 90점을 받아 2위에 올랐고, 이나윤(수리고)은 39점으로 16위다. 함께 출전한 권선우(한국체대)는 36.50점으로 1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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