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미도 첫 TV 주연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대본 리딩...어땠나

서지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3 0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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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뮤지컬배우 전미도가 자신의 첫 TV 주연작인 신원호 PD의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을 배경으로 의사들의 직장인 밴드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전미도를 비롯해 정경호·조정석·유연석·김대명 등 빈틈없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이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1월 방송될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은 3일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전미도는 수십 편의 연극과 뮤지컬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로 2017년과 2018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전미도(사진: 뮤지컬 '스위니토드' 출연 당시)

 

톱 뮤지컬 배우 조승우는 한 인터뷰에서 "전미도는 가장 닮고 싶고 존경하는 배우"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지난해 tvN 드라마는 '마더'에서 손석구(설악)의 전 애인으로 처음 TV와 인연을 맺은 전미도는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TV 드라마 주연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쳐보이게 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 작품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던 신원호 PD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사람’에 포커스를 맞춘다. 

 

최근 진행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대본 리딩에는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병원을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의사, 환자, 가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 배우들은 각자의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며 현장의 몰입도를 높여갔다.

특히 극 중 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으로 등장하는 조정석, 김대명, 정경호, 유연석, 전미도는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베테랑 배우들답게 희로애락을 넘나들며 시시각각 변주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오래된 친구들 사이의 우정이 느껴졌을 만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여기에 명품 배우 김해숙을 비롯해 정문성, 문태유, 신현빈, 김준한, 최영준, 안은진, 하윤경, 김혜인, 조이현, 배현성, 김수진, 최영우 등 배우들의 열연 또한 빛났다.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마자 각자 맡은 캐릭터에 순식간에 몰입, 센스 넘치고 리드미컬한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와 긴장감을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대본 리딩 시작에 앞서 신원호 PD는 “지금까지 제가 한 드라마를 보면 유독 병원 배경이 많았다. 삶의 극적인 순간들이 병원에 다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생로병사가 넘쳐나는 환경 속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이다. 어마어마하게 스릴이 넘치거나, 거대한 음모가 있는 그런 드라마는 아니다. 늘 해왔던 것처럼 평범하고 소소한 이야기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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