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프로 대회 첫 출전’ 김가영, 1R '깜짝' 공동 선두

최지현 / 기사작성 : 2019-06-14 0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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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사진: KLPGA)

 

프로 대회에 첫 출전한 국가대표 상비군 5년차 김가영이 한국여자오픈 첫날 4언더파를 쳐 깜짝 선두로 나섰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김가영은 13일 인천 베어스베스트청라 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4언더파 68타를 기록, 조정민, 김보아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13일 같은 코스에서 치른 예선에서 3언더파 69타로 8위에 올라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 김가영은 이날 1라운드 경기를 치르기 전 연습 라운드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 

 

전날인 12일 전라북도 골프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다음 날 곧바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느라 연습 라운드를 치를 시간이 없었던 것. 

 

결국 김가영은 한 달 전 치른 예선의 기억만으로 경기를 치러 기대 이상의 스코어를 낸 셈이다.

 

▲조정민(사진: KLPGA)


 

김가영과 함께 1라운드 공동 선두에 나선 조정민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고, 김보아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편,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먼저 3승을 올린 최혜진은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7위로 1라운드를 마쳤고, 김현수 역시 12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다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은 보기를 7개(버디 2개)나 범하는 부진 속에 5오버파 77타를 기록, 공동 101위로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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