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행 좌절 '수모'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8-09 09: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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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사진: AFP=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레알은 8일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에서 1-2로 패해 앞선 1차전 원정 경기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1,2차전 합계 스코어 4-2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잉글랜드 팀이 스페인 팀을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건 2008-2009시즌 대회에서 리버풀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계 5-0으로 이긴 이래 처음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재개 이후 10전 전승으로 우승한 레알은 2009-2010시즌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실패했다.

'챔피언스 리그 3연패의 사나이'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이 대회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지단 감독은 앞서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12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 EPA=연합뉴스)

 

같은 날 유벤투스는 홈에서 열린 리옹(프랑스)과의 16강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이겼지만 챔피언스리그 8강행에 실패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옹과 1,2차전 1승1패, 합계 스코어 2-2로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리옹이 8강에 진출했다.

 

유벤투스는 2015-2016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알과 유벤투스라는 겊함을 격침시킨 맨시티와 리옹은 오는 16일 오전 4시 대회 8강에서 맞대결한다.

챔피언스리그 8강 이후 일정은 독일에서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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