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강철비2' 정우성X곽도원X유연석이 그릴 전쟁 위기 속 南北美

노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20-07-09 09:27:45
  • -
  • +
  • 인쇄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양우석 감독의 신작 '강철비2: 정상회담'이 7월 29일 개봉한다.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첫 호흡을 맞춘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정우성은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로 분했다. 한경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하는 인물. 어렵게 성사된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북한 핵잠수함에 감금된다. 


정우성은 "대통령으로서 한반도를 바라보는 역사의식, 우리 민족에 대한 연민, 사랑, 책임 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특히 스스로의 중심을 지키려 노력하면서, 북미 정상들 사이에서의 심리적 묘사에 신경을 썼다"고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기존의 통념을 깨는 새로운 북의 지도자 캐릭터 조선사를 그려낸다.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 정세를 두루 살피는 등 유연함을 갖춘 '북 위원장'은 배우 유연석을 만나 실존 인물에서 연상되는 틀을 벗고 입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양우석 감독은 "유연석은 외곬으로 자기가 추진하는 방향을 얻어내려고 하는 역을 항상 멋있게 잘 해냈다. '북 위원장' 역시 결은 다르지만 그런 역할이라 제안을 하게 됐다. 유연석과 함께하게 되면서 현실의 싱크로율을 과감하게 깰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유연석과의 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도원은 "동맹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는 강경파로, 애국심과 신념이 확실한 인물이자 북 '호위총국장' 역으로 열연했다. 곽도원은 "북 '호위총국장'은 악역이 아니라, 자신만의 신념이 확고한 캐릭터로 강한 이미지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고심을 전했다.

 

특히 '변호인'과 '강철비'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을 함께한 양우석 감독은 "절도 있는 걸음걸이, 손의 움직임, 강렬한 시선 등 곽도원 배우가 캐릭터의 강인함을 완벽하게 담아내주었다"며 곽도원이 표현한 '호위총국장' 캐릭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대통령' 역의 앵거스 맥페이든은 남북 정상과 티격태격하거나 힘을 합하는 유연한 연기로 함께 작업하는 배우들과 유쾌한 시너지를 발현한다. 화기애애한 현장의 모습과 함께, 정우성은 "우리와 한 팀이 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앵거스 맥페이든과의 호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잠수함이 주 배경이 되는 만큼 제작진은 북한이 핵잠수함을 만든다면 어떤 식으로 만들까 하는 고민을 시작으로, 군사적으로 설득력 있는 잠수함을 만들기 위해 러시아 잠수함을 중심으로 자료들을 수집했다. 북한의 핵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위기 상황을 실감 나게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 해군에서 잠수함장으로 복무했던 김용우 전 함장의 도움을 받아 잠수함 내부 장치와 기구들의 작은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채우며 완성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이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2020년 7월 2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