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3년 연속 대상' 최혜진 "4회 연속 대상 아직 없다는데...하고 싶다"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25 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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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사진: KLPGA)

 

"KLPGA 역사에 내 이름을 올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 4회 연속 대상 수상은 아직 없다고 하는데, 하고 싶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역대 네 번째로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혜진이 사상 첫 4회 연속 대상 수상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최혜진은 24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최혜진의 대상 수상는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이다. KLPGA 대상 3년 연속 수상은 고우순, 이오순, 신지애 이후 최혜진이 역대 네 번째다. 

 

최혜진은 수상 직후 "대상을 받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한 번도 아니고, 연속 세 번 대상을 받아 기분이 정말 좋다. 사실 올해 내가 시상식에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고 시상식도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역대 네 번째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데 대해서는 "그 기록에 대해 모르고 있었는데, KLPGA 역사에 내 이름을 올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4회 연속 대상 수상은 아직 없다고 하는데, 하고 싶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최혜진은 올해 가장 잘 됐던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무엇보다 꾸준한 플레이로 톱10에 계속 들었던 것이 잘한 부분"이라며 "아쉬운 것은 지난 시즌에 비해 우승 수가 없어서 좋은 플레이를 해도 묻혔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올 시즌 자신의 베스트 샷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 · ADT캡스 챔피언십 2020’에서 덩크 이글을 기록했던 것이 베스트 같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최종일 3라운드 5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그대로 '슬램덩크' 샷 이글로 연결하면서 우승의 승기를 잡아낸 끝에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최혜진은 2021시즌을 대비한 동계 훈현 계획에 대해 "내년 코로나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올해보다는 실력과 성적이 전체적으로 더 나은 한 해였으면 좋겠다."며 "아직 동계 훈련 계획은 없고, US오픈을 다녀와서 먼저 체력 위주로 훈련하고, 이후 기술적인 부분을 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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