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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 AFP=연합뉴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선'의 롭 롱리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6일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치른다. 볼티모어 선발은 맷 하비다.
류현진은 지난해 토론토의 제 1선발 투수로서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이끌며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특히 26.2%의 탈삼진율은 커리어 사상 두 번째로 좋은 기록이었다. 그 결과 그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올라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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