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女축구 WSL 시즌 종료 결정...男축구 EPL은 재개 추진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5-26 08: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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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첼시FCW 인스타그램 캡쳐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금민(맨체스터시티), 전가을(브리스톨시티) 등이 활약중인 잉글랜드 여자축구 슈퍼리그(WSL)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중단 이후 재개되지 못하고 끝내 2019-2020시즌 일정을 중도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5일(현지시간) "여자 슈퍼리그와 여자 챔피언십(2부리그) 이사회가 2019-2020시즌을 현재 시점에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최상위 리그인 WSL의 경우 지난 3월 13일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잉글랜드 모든 프로축구 경기가 중단됨에 따라 열리지 않고 있었다.

FA는 구단의 압도적 동의로 이뤄진 이번 결정이 다음 시즌을 계획·준비하고 초점을 맞추도록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FA는 이번 시즌 우승팀과 강등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전팀 등과 관련, 일단 결정을 유보하고 구단, WSL 및 여자 챔피언십 이사회는 다양한 권고안을 마련해 FA 이사회에서 가장 적절한 최종 성적을 정하도록 하기로 했다.


올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WSL에서는 맨체스터시티가 승점 40으로 1위, 첼시가 3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맨시티는 16경기를 치렀고 첼시는 한 경기를 덜 치러 총 승점만 놓고 보면 맨시티, 경기당 승점을 따지면 첼시가 1위가 되는 상황이다.

 

한편, 여자 축구 리그인 WSL이 시즌 종료를 결정한 가운데 남자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일정 재개를 준비중이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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