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7월 1일 소집...도쿄올림픽 본선 직행 도전

김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9-06-14 0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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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IVB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직행을 향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첫 일정표가 나왔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현재 참가중인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이 마무리된 이후 오는 7월 1일(잠정)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 도쿄올림픽 세계 예선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앞서 라바리니 감독은 VNL에서는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다양한 선수들을 테스트한 뒤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최정예 멤버로 참여하겠다는 구상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내달 소집되는 대표팀 명단에는 현재 부상으로 재활 중인 간판급 선수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우선 왼쪽 손가락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고 재활해왔던 센터 양효진(현대건설)과 VNL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왼쪽 무릎 부상 악화로 낙마했던 레프트 이재영(흥국생명)이 합류할 전망이다.

 

양효진은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최근 소속팀에서 볼 운동을 시작했고, 이재영 역시 8월 올림픽 세계 예선 출전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몸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과 레프트 이소영(GS칼텍스)도 소집이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4월 중순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던 '클러치 박' 박정아(한국도로공사)는 올림픽 세계 예선 가세가 어렵다는 입장을 소속팀 사령탑인 김종민 감독이 대한배구협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루자의 팔라 에반젤리스티에서 열린 VNL 4주 차 13조 3차전에서 불가리아에 세트 스코어 1-3(25-20 23-25 19-25 24-26)으로 역전패를 당해 대회 1승 11패를 기록,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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