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박지수,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더블-더블'-최연소 300블록슛 돌파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1-01-18 0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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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사진: WKBL)

 

'여자 국보센터' 박지수(청주 KB스타즈)가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역대 최다 경기 '더블-더블' 신기록과 역대 최연소 300블록슛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 

 

박지수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8분5초를 뛰며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6점에 18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 팀의 72-67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이로써 시즌 20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과 함께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23'으로 늘리며 WKBL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2005년 1월 9일∼7월 21일 겨울리그와 여름리그에 걸쳐 신한은행 소속이던 트라베사 겐트가 기록한 22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이다. 

아울러 박지수가 이날 기록한 개막 20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은 WKBL 단일 시즌 최다 연속 더블더블 타이기록도 세웠다.

이미 국내 선수 중에서는 이 부문 최다 기록(종전 기록은 10경기)을 경신해 온 박지수는 2017-2018시즌 20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엘리사 토마스(전 용인 삼성생명)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지수는 또한 이날 블록슛 2개를 추가해 역대 9번째이자 최연소(22세1개월11일)로 통산 300블록슛도 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김한별, 박하나가 빠진 삼성생명에 경기 막판까지 고전하다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전반을 15점 차로 앞선 KB스타즈는 3쿼터에 한 참 차까지 추격 당했고, 4쿼터 시작하자마자 김보미에게 역전 3점포를 얻어 맞은 이후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긴 시점까지 60-64로 끌려 갔으나 강아정의 3점포와 박지수의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경기 종료 직전 강아정의 쐐기 3점포로 진땀 나는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시즌 16승4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한 경기 차로 벌렸다. 반면 4위 삼성생명은 3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10패(10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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