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 시즌 최다 '30' 공격포인트 쐈다...뉴캐슬전 선제골 '2G 연속골'

이범준 기자 / 기사작성 : 2020-07-16 0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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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EPA=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2경기 연속골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러진 뉴캐슬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12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기록한 리그 10호 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1호 골이다. 

 

토트넘은 후반 11분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과 45분에 잇달아 터진 해리 케인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따냈다.


승점 55를 확보하며 7위에 랭크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레스터시티(승점 59)와 격차를 4로 줄임과 동시에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본선행 티켓을 주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도 승점 4차로 추격했다. 다만 맨유와 레스터시티는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치렀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의 6위 울버햄프턴(승점 56)과는 승점 1차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경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지오반니 로셀소가 연결해준 볼을 잡아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뉴캐슬 골대 왼쪽 구석을 통과시켰다. 

 

로셀소로부터 공을 넘겨 받은 손흥민은 한 차례 페이크 동장으로 수비수를 속인 뒤 오른발로 한 차례 볼을 컨트롤 한 이후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손흥민의 슈팅은 상대 수비수 다리 사이로 통과해 골키퍼의 손이 전혀 미칠 수 없는 뉴캐슬 왼쪽 골문 구석 중의 구석으로 빨려들었다. 

 

세계 탑 클래스 스트라이커로서 손흥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의 리그 11호 골이자 시즌 18호 골(정규리그 11골·UEFA 챔피언스리그 5골·FA컵 2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이번 시즌 18골에 도움 12개(정규리그 10개·UEFA 챔피언스리그 2개)를 기록해 '공격포인트 30' 고지를 넘었다.

이는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 나선 이후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7-2018시즌(18골 11도움)과 2018-2019시즌(20골 9도움)의 29개다.

더불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만 따져도 11골 10도움(공격포인트 21)으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까지 작성했다.

기존 기록은 2016-2017시즌 20(14골 6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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