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윤하연, 파워풀엑스·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 정상 '생애 첫 우승'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08-12 07:46:44
  • -
  • +
  • 인쇄
▲윤하연(사진: KLPGA)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윤하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 자격으로 3부 투어인 점프투어를 제패, 프로 무대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윤하연은 11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6,24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0 파워풀엑스·솔라고 점프투어 11차전’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대회 첫날,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3위 그룹으로 1라운드를 마친 윤하연은 악천후로 인해 약 2시간 20분 지연된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생애 첫 우승을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장식했다. 

 

윤하연은 이로써 올해 3월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 직후 윤하연은 "앞으로 남은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더 쌓고,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겨울에 있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잘 준비해서 정규투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일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황아름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하며 첫 우승에 도전했으나 최종라운드에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면서 안희수와 함께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 밖에 윤규미와 홍현지가 나란히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 지난 9차전에서 입회 11일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괴력을 과시했던 신비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워풀엑스와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핫이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