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삼성생명, BNK썸 잡고 연패 탈출...김한별·배혜윤 '콤비' 50P 25R 합작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20-11-24 03: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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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한별 배혜윤(사진: WKBL)

 

용인 삼성생명이 3주간의 휴식기 뒤 첫 경기에서 김한별 배혜윤 '콤비'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BNK를 잡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23일 부산 금정 BNK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썸에 82-73,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휴식기 직전 2연패를 당하며 5위로 떨어졌던 삼성생명은 이로써 휴식기 이후 가진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연패에서 탈출, 시즌 3승4패를 기록하며 BNK썸과 함께 공동 4위(3승 4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이날 김한별이 22점에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배혜윤이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8점을 넣고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또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3개의 3점포를 연이어 꽂아 넣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박하나(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윤예빈(11점 7어시스트 3스틸)의 활약도 빛났다.

 

이날 경기는 농구가 '리바운드의 스포츠'임을 새삼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48-36(공격 리바운드 17-13, 수비 리바운드 31-23)으로 BNK썸에 크게 앞섰다. 

 

삼성생명은 이날 3점슛에서 BNK썸에 4-6으로 뒤졌지만 12개나 앞선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페인트존에서 확률 높은 득점이 이뤄지면서 2점슛에서 30-22로 앞서며 전체적인 스코어에서 10점 가까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삼성생명의 2점슛 성공률은 55.6%에 달했다.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이 전체 득점에서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수치다.  

 

BNK썸은 센터 진안이 포스트에서 24득점에 16리바운드로 분전했고, 포워드 구슬(17점), 가드 안혜지(11어시스트)와 이소희(15점 8리바운드), 김진영(10점 6리바운드)이 각자 역할을 해냈지만 끝내 리바운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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