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김보미, FA 보상선수로 4년 만에 KEB하나은행 유니폼

임재훈 기자 / 기사작성 : 2018-04-25 17: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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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사진: WKBL)

청주 KB스타즈의 2017-2018시즌 여자프로농구 준우승을 이끈 주역 가운데 한 명인 '베테랑' 김보미가 4년 만에 부천 KEB하나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5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자유게약선수(FA) 이적에 따른 구단별 보상 결과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염윤아를 KB스타즈로 보낸 데 대한 보상선수로 김보미를 지명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김보미는 정규리그 411경기에 나서 평균 5.8점 2.6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특유의 허슬 플레이와 정확한 3점포를 앞세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평균 6.8점 3.6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KB스타즈의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기여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김보미는 시즌 직후 FA 자격을 얻어 원 소속구단인 KB스타즈와 2년간 연봉 1억원에 계약함으로써 억대 연봉자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염윤아의 KB스타즈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2013-2014시즌 이후 4년 만에 KEB하나은행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고아라를 KEB하나은행으로 보낸 용인 삼성생명은 보상선수로 잠재력 풍부한 센터 자원인 이하은(184cm)을 지명했다.


이하은은 U-19 여자대표팀 주장 출신인 이하은은 프로 데뷔 후 4시즌을 소화했다. 2017-2018시즌에 14경기에 나서 평균 1.7점 0.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농구 센스가 뛰어나고 센터임에도 슛거리가 비교적 길어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 받아왔다.


삼성생명은 베테랑 허윤자의 은퇴로 생긴 센터진의 공백을 이하은으로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KDB생명을 위탁 운영하는 WKBL은 인천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이경은에 대하여 계약 연봉의 100%인 2억 1천만원의 현금 보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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